2009년 5월 20일 수요일

킹 제임스, 슈퍼맨과 터콜루에게 당하다.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3번 시드인 올란도가 1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8연승을 기록 중인 클리브랜드를 107:106으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올란도는 팀의 주축인 슈퍼맨 드와잇 하워드 선수가 30 득점, 13 리바운드로 더불 더불을 달성하였고 루이스 선수가 22 득점, 터키의 조던이라 불리우는 터콜루 선수가 15 득점, 14 리바운드로 침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에 하워드 선수의 파울 아웃으로 위기가 왔지만 결국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면서 첫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작하자마자 백보드 위에 있는 샷 클락을 덩크로 부셔버린 드와잇 하워드 선수입니다.



클리브랜드는 킹 제임스 르브론 선수가 49 득점, 6 리바운드, 8 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불급 활약을 보였고 그 외에 모든 주전 선수가 10 득점 이상을 기록하였지만 15초를 남기고 올란도의 루이스 선수에게 3점슛을 허용하면서 마지막에 다 잡은 승리를 날려 보냈습니다.


이번 시즌 MVP인 킹 제임스 선수는 30개의 야투 중에서 20개를 야투를 성공시키는 무서운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전에만 15점을 앞서며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하였지만 후반전에 올란도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역전을 당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포효하는 르브론 제임스 선수입니다.


제가 보는 오늘 승리의 주역은 이번 시즌 MVP인 클리브랜드의 킹 제임스 선수나 올란도의 슈퍼맨 하워드 선수도 아닌 올란도의 히도 터콜루 선수입니다. 터콜루 선수는 포워드이지만 14 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였습니다. 올란도는 주전 포인트 가드인 넬슨 선수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없어서 포인트 가드에 구멍이 나있는 상태였습니다. 휴스턴에서 알스톤 선수를 데려오기는 하였지만 아직 팀에 적응이 다 안되었고 불안한 상태였는데 그러한 우려를 2m가 넘는 장신 포워드인 터콜루 선수가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터콜루 선수는 터키 출신으로 터키에서는 마이클 조던과 같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만큼 다재 다능한 선수입니다. 클러치 상황에서도 쉽게 해결을 하는 편이지요. 아래 사진은 이번 시리즈 승리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히도 터콜루 선수입니다.

댓글 2개:

  1. 잘 봤습니다.하워드가 막판에 퇴장먹었기는 했지만 자신의 몫은 해줬고 올랜도의 양궁 부대도 3점을 차곡차곡 잘 넣어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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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휴 브롱이 이번엔 우승 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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