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7일 수요일

NBA 플레이오프, 거친 플레이 속출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LA 레이커스가 덴버를 103:94로 이기면서 3승 2패로 앞서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두 팀은 3Q까지 25:25, 31:31, 20:20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4Q에서 집중력을 보인 LA 레이커스가 결국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평소보다 적은 22 득점을 하였지만 팀 내 최다인 8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벤치 에이스인 라마 오덤 선수가 19 득점, 14 리바운드로 오래 간만에 이름 값을 하였습니다. 그 외에 스페인 특급 가솔 선수가 14 득점, 10 리바운드로 더불 더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 된 라마 오덤 선수입니다.


덴버는 카멜로 엔써니가 31 득점을 기록하였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오늘 덴버의 카멜로 엔써니 선수는 여러 번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고분 고분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오늘은 정말 터프하였네요. 아래 사진만 보면 이 게임이 농구인지 아니면 WWE인지 모르겠습니다.



2009년 5월 26일 화요일

NBA 서부 결승의 흥미로운 벤치 대결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덴버가 LA 레이커스를 120:101로 이기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덴버는 천시 빌럽스의 24 득점, 네네와 마틴 선수의 더불 더불을 포함하여 7명이 두 자리 득점을 하였습니다. 벤치 에이스인 JR 스미스는 24 득점으로 오랜만에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골 밑에서 둘이 27 득점, 28 리바운드를 합작한 네네와 마틴 선수입니다.



LA 레이커스는 여전히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34 득점, 7 리바운드, 5 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 주었고 차우 가솔 선수가 더불 더불을 하면서 지원하였고 유망주 바이넘 선수가 분전하였지만 승리를 덴버에게 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처음으로 유망주다운 보습을 보여준 엔드류 바이넘 선수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예상하기는 하였지만 이번 서부 컨퍼런스 결승은 벤치 멤버들의 지원 사격 여부에 따라서 팀의 승리가 달려있습니다. 이번 4차전을 분석하여 보면 덴버는 벤치 멤버들이 42 득점, 21 리바운드, 6 어시스트를 합작하였고 LA 레이커스는 24 득점, 16 리바운드, 8 어시스트를 벤치 멤버들이 기록하였습니다. 덴버는 벤치 에이스인 JR 스미스 선수가 24 득점, 크리스 엔더슨 선수가 14 리바운드, 클레자 선수가 10 득점을 기록하였지만 LA 레이커스는 벤치 에이스인 라마 오덤 선수가 8개의 야투 중에서 하나만 성공 시키는 부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양팀의 벤치 에이스인 JT 스미스 선수와 라마 오덤 선수입니다. 오덤 선수의 이번 플레이오프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스턴의 케빗 가넷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에 건강하게 돌아와서 다시 보스턴에 우승 반지를 주었으면 합니다.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킹 제임스도 혼자서는 이기기 힘들어.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3번 시드 올란도 1번 시드인 클리브랜드를 99:89로 이겼습니다.


올란도에서는 드와잇 하워드 선수가 24 득점, 9 리바운드로 여전히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그 외에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오늘도 포워드로서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하던 터키의 터콜루 선수는 11개의 야투 중에서 1개만을 성공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11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팀 최다인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면서 놀라운 패싱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 벤치에서 피에트러스 선수가 16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준 하워드와 벤치 에이스 피에트러스 선수입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킹 제임스 선수가 41 득점, 7 리바운드, 9 어시스트를 하면서 트리블 더불급 활약을 보였지만 중요한 시기에 자유튜를 연속으로 실패하면서 승리를 내주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파트너인 윌리암스 선수와 웨스트 선수의 분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제임스 선수는 매 경기 30 득점 이상을 하고 있지만 혼자로는 역부족이네요.


킹 제임스 선수의에 대한 팀 의존도를 살펴보면 자유투 기록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 키 전체 자유투 시도는 35개인데 그 중에서 제임스가 얻어낸 자유투만 24개입니다. 무려 69%입니다. 물론 자유투로만 팀의 기여도를 측정할 수는 없지만 클리브랜드에서 제임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줄 새로운 작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더욱 힘을 내야 할 제임스의 파트너들인 윌리암스와 웨스트 선수입니다.



오늘 경기에는 타이거 우즈도 관람을 하였네요.

2009년 5월 21일 목요일

NBA 덴버의 자유투 성공률, 승리의 열쇠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서부 결승 2차전에서 덴버가 접전 끝에 LA 레이커스를 106:103으로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덴버는 LA 레이커스의 홈에서 1승 1패를 만들고 홈으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덴버는 카멜로 엔써니 선수가 34 득점, 9 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그 외에 천시 빌럽스 선수가 27 득점으로 지원 사격을 하였습니다. 벤치의 주 득점원인 JR 스미스 선수가 부진을 하였지만 클레자 선수가 16 득점으로 깜짝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깜짝 활약을 보인 클레자 선수입니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32 득점, 파우 가솔 선수가 17득점, 17 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지만 3점 차이로 승리를 내주었습니다. 1번 시드인 LA 레이커스는 홈 어드벤티지를 덴버로 내주었네요.


이번 경기의 승패는 1차전에서 분석한 것과 같이 자유투입니다. 1차전에서 덴버는 자유투 성공율이 66%이고 LA 레이커스는 83%로 LA 레이커스가 자유투에서 많은 득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덴버가 37개의 자유투 중에서 29개를 성공시켜 78%의 성공율을 기록하였고 즈 중에서 30개를 빌럽스 선수와 엔써니 선수가 얻었습니다. LA 레이커스는 35개의 자유투 중에서 27개를 성공시키며 77%의 성공율을 보였지만 1차전에 비해서 성공율이 떨어졌습니다. LA 레이커스의 브라이언트 선수는 10개의 자유투를 모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시리즈의 주연들인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와 덴버의 카멜로 엔써니 선수, 그리고 천시 빌럽스 선수입니다.


LA 레이커스는 기대를 하였던 라마 오덤 선수의 득점이 더 필요한 상태입니다. 오늘도 30분 출장에 10 득점, 9 리바운드를 얻었지만 더 많은 득점으로 브라리언트 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어야 NBA 파이널 진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다재 다능한 라마 오덤 선수입니다.

2009년 5월 20일 수요일

킹 제임스, 슈퍼맨과 터콜루에게 당하다.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3번 시드인 올란도가 1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8연승을 기록 중인 클리브랜드를 107:106으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올란도는 팀의 주축인 슈퍼맨 드와잇 하워드 선수가 30 득점, 13 리바운드로 더불 더불을 달성하였고 루이스 선수가 22 득점, 터키의 조던이라 불리우는 터콜루 선수가 15 득점, 14 리바운드로 침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에 하워드 선수의 파울 아웃으로 위기가 왔지만 결국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면서 첫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작하자마자 백보드 위에 있는 샷 클락을 덩크로 부셔버린 드와잇 하워드 선수입니다.



클리브랜드는 킹 제임스 르브론 선수가 49 득점, 6 리바운드, 8 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불급 활약을 보였고 그 외에 모든 주전 선수가 10 득점 이상을 기록하였지만 15초를 남기고 올란도의 루이스 선수에게 3점슛을 허용하면서 마지막에 다 잡은 승리를 날려 보냈습니다.


이번 시즌 MVP인 킹 제임스 선수는 30개의 야투 중에서 20개를 야투를 성공시키는 무서운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전에만 15점을 앞서며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하였지만 후반전에 올란도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역전을 당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포효하는 르브론 제임스 선수입니다.


제가 보는 오늘 승리의 주역은 이번 시즌 MVP인 클리브랜드의 킹 제임스 선수나 올란도의 슈퍼맨 하워드 선수도 아닌 올란도의 히도 터콜루 선수입니다. 터콜루 선수는 포워드이지만 14 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였습니다. 올란도는 주전 포인트 가드인 넬슨 선수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없어서 포인트 가드에 구멍이 나있는 상태였습니다. 휴스턴에서 알스톤 선수를 데려오기는 하였지만 아직 팀에 적응이 다 안되었고 불안한 상태였는데 그러한 우려를 2m가 넘는 장신 포워드인 터콜루 선수가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터콜루 선수는 터키 출신으로 터키에서는 마이클 조던과 같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할만큼 다재 다능한 선수입니다. 클러치 상황에서도 쉽게 해결을 하는 편이지요. 아래 사진은 이번 시리즈 승리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히도 터콜루 선수입니다.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코비 브라이언트, 자유투로 팀을 구하다.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LA 레이커스가 덴버를 105:103으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40 득점, 스페인 특급 파우 가솔 선수가 13득점, 15 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브라이언트 선수는 야투율이 50%가 안 되었지만 자유투로만 12득점을 올렷으며 특히 마지막 30초 동안 6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팀을 구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도 변함없이 활약을 보여준 브라이언트와 가솔 선수입니다.


덴버는 카멜로 엔써니 선수가 코비도다 1득점 모자란 39득점, 플레이오프만되면 슈퍼맨이 되는 천시 빌럽스 선수가 18득점, 8 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지만 대어를 낚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한 성질하는 덴버의 엔써니 선수입니다.

사실 오늘 경기는 자유투에서 승부가 났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덴버는 35개의 자유투 중에서 23개만을 성공시켜 66%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LA 레이커스는 24개의 자유투 중에서 20개를 성공시켜서 83%의 성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기록 하나는 LA 레이커스가 얻은 24개의 자유투 중에서 13개를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얻었다는 것 입니다. 사실 오늘 코비는 그렇게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영리한 플레이로 자유투를 많이 얻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코비가 빌럽스를 수비하는 장면입니다. 정말 절묘하게 사진을 잡았네요. 어째뜬 이번 서부 컨퍼런스 결승은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2009년 5월 18일 월요일

미리보는 NBA 컨퍼런스 결승전.

요즘 NBA에 관한 글을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다음 메인 페이지의 View/스포츠 영역에 아래와 같이 두 번이나 노출되었지만 별로 조회수는 높지 않네요. 조회수는 414회와 214회입니다.
- 에디 하우스, NBA에서 작은 선수의 생존법
- NBA, 역시 보스텀에는 케빈 가넷이 필요해

예전에는 다음 메인에 걸린 글들은 최소한 10,000 이상은 되었었는데 아무래도 개편 후에는 집중도가 떨어진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플레이오프가 끝났지만 지금 미국에서는 NBA 플레이오프가 한 창 진행 중입니다.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 8개팀이 플레이오프를 시작하여 지금은 각 컨퍼런스 결승이 시작을 할 예정입니다. 동부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1번 시드 클리브랜드와 지난 시즌 운승팀인 2번 시드 보스턴을 물리친 드와잇 하워드의 올핸도가 결승에서 대결을 합니다. 동부에서는 플레이오프 8연승 중인 클리블랜드가 쉽게 NBA 파이널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부에서는 1번 시드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와 2번 시드인 덴버가 경기를 합니다. 서부에서는 박빙이 예상됩니다. 원래는 LA 레이커스의 우위가 예상되었는데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휴스턴과 7차전 접전을 치룬 상태라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반면에 덴버는 비교적 쉽게 델러스를 이기고 올라와서 정말 예상하기 힘드네요.


우리 나라도 빨리 NBA 선수가 나왔으면 합니다. 하승진 선수가 진출하였지만 결국 KBL로 돌아왔고 김진수 선수가 그나마 제일 가능성이 있네요. 우리나라도 중국의 야오밍처럼 NBA에서 성공한 선수가 나온다면 농구의 인기가 더 올라갈텐데 아쉽네요.

2009년 5월 17일 일요일

역시 보스턴에는 케빈 가넷이 필요해.

2008~2009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최종 7차전에서 올랜도가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스턴을 101:82로 이겼습니다.


올란도는 5명이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마지막 게임을 비교적 쉽게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하워드가 12득점, 16리바운드로 더불 더불을 달성하엿고 오늘의 주목할 선수는 터키 출신의 히도 터콜루 선수입니다. 터콜루 선수는 25득점, 12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포워드로서 포인트 가드의 역할도 만족할만한 수행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경기에서 맹 활약한 히도 터콜루 선수입니다.

보스턴은 빅 3중의 하나인 레이 엘런 선수가 23득점으로 분전을 하였지만 다른 축인 피어스 선수의 부진으로 결국 올랜도에게 결승 티켓을 넘겨 주었습니다. 그 외에 승리의 키를 쥐고 있어서 기대를 하였던 벤치 멤버인 에디 하우스와 스테판 마버리 선수도 동반 부진하였습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에 이어서 2연패를 노렸지만 컨퍼런스 8강전에서 시카고와 7차전 끝에 간신히 4강에 올라오고 다시 올랜도와의 7차전 승부로 인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과 수비와 리바운드의 중심인 케빈 가넷의 공백을 내우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접게 되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다들 너무 고생을 하였습니다. 특히 골 밑을 지키던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현 리그 넘버 원 센터라고 말할 수 있는 올랜도의 하워드 선수에게 골 밑을 거의 유린당하다시피 하였습니다. 하워드 선수는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7게임 동안 매 경기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시리즈 평균 16 득점, 17 리바운드, 2.7 블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수비왕으로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케빈 가넷 선수가 있었다면 아마 보스턴이 하워드 선수에게 이렇게 쉽게 골 밑을 내주지 않았을 것 같아서 더욱 가넷 선수가 그리워지네요.
아래 사진은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올랜도의 드와잇 하워드 선수입니다. 슈퍼맨이라는 별명답게 하느에 떠 있네요.


제가 응원하는 팀이 보스턴이었고 지난 시즌과 같이 LA 레이커스와의 리턴 매치를 기대하였는데 안따깝습니다. 하지만 내년 시즌에 잘 정비해서 다시 우승의 맛을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