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6일 목요일

우리나라 법원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좋아해.



웹표준운동 시민단체인 오픈웹은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IE 이외의 환경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며 제기한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오픈웹 대표인 김기창 고려대 교수가 제기한 이 같은 내용의 민사소송에서 지난 25일 항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



현재 인터넷 뱅킹에 필수적인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는 MS의 IE에서만 구동되는 ‘액티브 엑스'를 통해서만 발급돼 애플의 사파리(Safari)나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Firefox), 구글 크롬(Chrome) 등의 여타 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MS사의 UE를 많이 사용하지만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로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을 위해서 항상 IE를 같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LGT Oz 서비스와 같이 핸드폰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항상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깨기 위하여 오픈웹에서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소송을 한 것 같은데 법원의 판결은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직원들도 아니고 참 기가 막힙니다.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이글루스의 보이스블로깅 서비스 개선 사항



이글루스가 보이스 블로깅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음성 블로그 서비스가 시작을 하였는데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인 것 같아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지정된 번호를 전화를 건 후에 녹음을 하면 자동으로 본인 블로그에 음성 파일로 저장이 되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을 해보니 개선할 사항이 있어 보이네요.

첫번째로 별도의 번호를 받아야하는 단점이 있더군요.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였으면그 번호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더 편리할것 같아요. 예상하기로는 아마 번호 이동때문에 별도의 식별자를 둔 것 같은데 사용하기가 불편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보이스를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일반 글로 변환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것 입니다.

아직은 서비스 초기라서 그런지 버그도 보입니다.

핸드폰 번호 인증을 위해서 문자를 받고 인증 번호를 3분 이내에 입력을 해야 하는데 두 번이나 늦게 왓네요. 세 번때 만에 인증을 성공하였습니다.





포스팅 설정을 변경하려고 하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오류가 나네요.



아래 글은 이글루스에 나온 보이스 블로기깅에 대한 설명입니다.

▒ 보이스블로깅이 무엇인가요?

보이스블로깅은 나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녹음한 파일을 내이글루에 포스팅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내 목소리를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이스블로깅은 추가 이용요금 없이 휴대폰 통화료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이스블로깅 서비스를 통해 녹음한 나의 음성은 mp3 파일 형태로 포스트에 첨부되어 내이글루에 자동으로 포스트가 작성됩니다. 녹음하신 나의 음성을 플레이어를 통해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보이스블로깅 이용방법을 알려주세요.

"이글루관리 > 부가기능 > 보이스블로깅" 으로 이동하여 "보이스블로깅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휴대폰 인증 후 인증번호와 나의 보이스블로깅 고유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미리 정하신 보이스블로깅 전화번호(0506-172-XXXX)로 전화를 걸어 안내에 따라 내 목소리를 녹음합니다. 전화를 끊은 후 수신되는 문자메시지를 회신하여 포스트의 제목을 변경합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 배너 광고는 얼마?



3월의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입니다. 네이버의 광고비는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메인 페이지 UV는 17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순방문자(Unique Visitor) 수는 방문 회수가 아니라 방문한 사람 수를 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이 24시간 동안 네이버를 한번 방문했든, 100번 방문했든 간에 그의 하루 순 방문자수는 ‘1’로 집계됩니다.

우리나라의 재일 비싼 번화가인 명동의 하루 유동 인구가 300만 명이라고 하니 네이버 메인 페이지 방문수가가 6배가 넘네요. 그러니 네이버는 광고 단가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네요.




그 외에 검색 페이지 방문수는 1200만 명, 블로그는 750만 명, 카페 630만 명, 주니어네이버 130만 명 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숫자이지요.

네이버 홈에서 AD 캐스트 영역에 있는 상단 메인 배너 광고비는 일반적으로 CPM은 1000회 노출을 기준으로 하니 1회 노출당 2.5원이네요.

다음은 네이버에서 홍보하는 상단 배너의 광고 효과입니다.
“상단 배너는 최고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네이버 첫 화면 중앙에서의 노출을 통해 강력한 광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네이버의 대표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입니다.”


그리고 메인 페이지 우측 중간에 있는 브랜딩 보드는 시가 기준으로 하면 하루 종일 노출하는데 1.2억에서 1.4억 정도가 드네요.
그 외에 서브 페이지의 광고 단가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2009년 3월 18일 수요일

Mobile AppStore 요약


2008년 Apple의 App store의 성공에 힘입어 2009년은 App Store 출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단지 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Apple의 사업 모델을 따라하고 있네요. 역시 Apple의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Nokia, 삼성과 같은 단말기 제조회사, MS, 구글과 같은 인터넷 강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SKT나 Vodafone과 같은 이동통신사들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었네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한글로 만들어질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나라 시장이 상대적으로 영어권 국가들의 시장에 비해서 작어서 핑크빛 성공은 보장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 외에 Apple App Store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장르인 게임은 우리나라 법률상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일반 개발자들이 쉽게 다다가기 힘든 분야입니다.

아래 그림은 각 App Store 를 비교한 그림입니다.









WKBL, 흥행을 위해서 신한은행팀을 해체하라



어제부터 2008~2009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번 잔치에 오른 팀은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입니다.



신한은행은 홈구장인 안산와동실내체육관서 열린 1차전에서 71-61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신한은행은 예상대로 리바운드의 우위 속에 시종일관 리드를 하면서 비교적 여유 있게 게임을 이겼습니다. 삼성생명은 노장 박정은 선수가 19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을 하였지만 막강 골 밑 듀오인 하은주, 정선민 선수를 막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KCC의 하승진 선수의 누나인 하은주 선수는 16분 가량만 출전을 하고도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국내 여자 프로농구를 별로 보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너무 빤한 승부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 신한은행은 37승 3패, 승률 0.925로 2위인 삼성생명과 14경기차이로 정규리그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이런 팀을 객관적으로 삼성생명이나 다른 팀이 이길 수 있을까요? 아마 이긴다면 기적일 것입니다.


신한은행은 스페인의 축구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와 비교될 정도로 막강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WKBL은 경기장으로 다시 관객들을 불러오고 싶다면 강제적으로라도 신한은행 선수들의 타 팀 트레이드를 추진하거나 다시 외국인 선수들은 수입해야 항 것 입니다. 사실 프로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프로리그 자체의 존폐가 논의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프로배구에 유사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여자배구의 호남정유와 남자배구의 삼성화재 때문에 수 년 동안 배구의 흥행이 실패한 적이 있으니 WKBL 집행부는 이러한 실패 사례들은 잘 분석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09년 3월 16일 월요일

꽃배달 키워드 광고 단가는 5,880원

네이버의 광고 페이지에 나온 3월의 인기 키워드는 역시 화이트데이이네요.


월별 키워드 지표를 살펴보면 역시 2월과 3월에 집중이 되어있습니다. 화이트데이라는 국적 불명의 이벤트가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네요.






그렇다면 제일 인기있는 키워드 중에 하나인 꽃 배달은 어떨까요?
아래 그림과 같이 3~5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졸업식, 입학식, 스승의 날들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네요.



꽃배달 키워드의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네이버 파워링크 1위에 오르는 가격은 5,880원입니다. 사용자들이 검색창에서 꽃배달을 입력한 후에 파워링크 섹션에 걸려있는 링크를 누를때마다 광고주들은 5,880원을 네이버에 지불해야 합니다.



이 키워드 광고 사업이 진짜 엄청납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검색 서비스들은 모두 이 키워드 광고가 주력 사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부정 클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키워드 광고 서비스

네이버의 광고주로 신규 가입을 하였습니다. 네이버의 검색에서 나오는 페이지의 광고인 키워드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키워드광고란 무엇인가요?
특정 키워드(검색어)를 구매하여 검색결과 페이지에 사이트가 보여지도록 하는 광고로서 해당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만 100%타겟팅 되어 노출되는 매우 효율적인 광고 형태입니다.




네이버 키워드광고는 과금방식에 따라 플러스프로와 클릭초이스로 나누어 집니다.
  • 플러스프로는 원하는 순위에 고정적으로 노출 가능한 광고 상품으로 일정기간 동안 고정된 비용을 지불하는 정액제 방식의 키워드광고 입니다.

  • 클릭초이스는 다양한 영역에 동시에 노출되어 더 많은 고객과 만나는 광고 상품으로 노출에 대한 광고비는 지불하지 않고, 클릭하여 고객이 방문한 경우에만 광고비를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의 키워드광고 입니다.

클릭초이스 구매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이트/그룹 선택 : 광고 게재를 원하는 사이트와 키워드가 속할 그룹을 선택합니다.

  2. 키워드 추가 : 등록하신 사이트에 광고를 원하는 키워드를 선택, 추가합니다.

  3. 입찰 관리: 각 키워드에 최대 클릭 비용을 입력하거나, 일괄적으로 입찰이 가능한 스마트입찰을 통해 광고 순위를 조정합니다. 클릭초이스는 통합검색 파워링크, 비즈사이트 영역 뿐만 아니라 컨텐츠 페이지 스폰서링크 영역에까지 광고를 노출하실 수 있습니다.

  4. 광고 문안 작성 : 해당 키워드에 등록할 광고문안을 작성합니다.

  5. 광고등록 완료 : 광고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원할한 광고 집행을 위해서 비즈머니를 충전 하셔야 합니다.



최고의 NBA Dance Team을 찾아라.

오늘부터 최고의 NBA Dance Team (우리나라에서는 치어리더)에 대한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동부와 서부의 Dance Team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지면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서 선정이 됩니다.



첫날은 서부의 델러스의 MAVS DANCERS와 센안토니오의 SILVER DANCERS팀이 경쟁을 하며 지금 현재는 71% : 29%로 센안토니오의 Dance Team이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동부에서는 클리브랜드의 CAVALIER GIRLS팀과 디트로이트의 AUTOMOTION 침이 경쟁을 하며 지금 현재는 디트로이트의 Dance Team이 54% : 46%로 앞서고 있습니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최종 토너먼트 결승 팀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이 되며 4월 6일에 최종 우승팀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확실히 Dance Team 멤버들을 살펴보면 백인 여성들이 많네요. 아시아계나 흑인들은 잘 없네요. NBA 파이널 외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주네요.

우리나라 KBL도 관중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이런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면 합니다.

2009년 3월 13일 금요일

"해외이사" 키워드 광고 가격은?

어제 WEB 2.0 교육에서 교수님이 역시 이야기해주신 내용입니다. 포탈들이 돈을 버는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각 포탈들의 검색 페이지의 맨 처음에 나오는 스폰서 링크는 광고주들의 키워드 광고 가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합니다.

보통 클릭당 가격 (CPC: Coast Per Click)이 정해지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Google과 Overture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워드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나며 상위 키워드는 해외이사, 이사, 꽃배달, 대출, 라식, 보톡스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그 때 그 때마다 틀려지며 "해외이사"같은 경우는 클릭당 15,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은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경우에는 꽃배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단고 합니다.

광고주들은 자기가 원하는 키워드에 입찰으해서 자기 웹싸이트를 상위에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보통 검색 페이지에서 클릭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위 : 59%
  • 2위 : 15%
  • 3위 : 9%
통계적으로 맨 처음 링크에 위치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상황이니 광고주들은 서로 가격을 올리려고 합니다.

광고주에게서 받은 수익은 보통 포탈들과 일종의 광고 에이전시인 오버튜어, 구글이 6:4, 7:, 8:2 정도로 나누어 가진다고 하네요. 그 비율은 통상적으로 2년마다 협상을 통해서 정해지며 공개를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구글, 네이버, 다음의 "해외이사" 검색 페이지입니다. 여러분이 한 번씩 누를때마다 포탈과 온라인 광고 에이전시들에게 대략 15,000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각 포탈들에서 “지렁이”를 입력한다면?

오늘 WEB 2.0 Biz. 전략 교육에서 교수님이 “지렁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였을 경우에 나오는 웹 페이지를 생각해 보라고 하네요. 저는 당연히 낚시의 미끼로 지렁이를 생각하였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많이 사용하는 검색 싸이트들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미리 이야기를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검색 싸이트의 맨 처음에는 스폰서 광고라는 돈을 내는 웹 싸이트들이 나옵니다. 이 광고들은 오버츄어나 구글과 같은 키워드 검색 광고 회사들이 검색 엔진들에 제공을 하면서 수익을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google에서는 스폰서 링크가 없이 지렁이에 대한 사진과 상식적인 이야기가 나오네요.


두번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Naver입니다. 네이버에서는 2개의 산부인과 스폰서 링크가 맨 처음에 오고 다음에 제가 예상했던 낚시 용품점이 나오네요. 왜 산부인과가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로 다음을 살펴보면 지렁이 농장이 나오네요. 토룡탕이나 지렁이 분양을 하는 농장입니다.


네번째로 살펴본 곳은 엠파스를 인수한 네이트입니다. 네이트는 네이버와 같은 2개의 산부인과가 나오네요. 네이버와 네이트가 오버츄어과 검색 광고에 대한 제휴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많이 사용량이 줄어든 야후입니다. 야후는 네이버와 다음의 내용이 모두 들어있네요. 네이버와 같이 두 개의 산부인과 광고,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지렁이 농장이 나오네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 나오는 것에 당황도 하였지만 각 검색 엔진들이 유사한 키워드 광고 스폰서를 보여주는 것에 더욱 놀랐습니다. 키워드 검색 광고를 주도하는 오버츄어나 구글에 의해서 우리나라 키워드 검색 광고 시장이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2009년 3월 11일 수요일

영화예매권 2장을 모두 준다고 하네요.

제목을 쓰다보니 광고처럼 되었네요.

저는 SUN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니 오해는 안 하셨으면 합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로부터 다음과 같은 제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MySQL 에 최적화된 썬시스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시고 영화예매권을 받으세요!"

  • 기간 : 3월 12일 ~ 3월 18일
  • 설문에 응답해 주신 모든 분께 영화 예매권(2매)을 기입해 주신 이메일로 전달 드립니다.
  • 설문에 응답해 주신 분 중 추첨하여 5분께 DMB 네비를 보내 드립니다. (당첨자 개별 공지)

추첨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영화에매권을 준다고 하니 S/W 개발이나 서버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설문에 참여해보세요.


저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막 설문을 완료 하였습니다. 아직 영화 예매권 이메일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전자랜드, 서장훈 영입 효과는?

전자랜드가 안양에서 KT&G를 92-68로 이기면서 6위에서 공동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전자랜드는 4연승을 달리면서 삼성, KCC와 함께 나란히 3위를 차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장훈은 30득점, 7 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어제 경기는 왜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인지를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서장훈의 높이와 기량 때문에 한 명뿐인 KT&G의 외국인 선수 패얼리가 서장훈 선수를 수비할 정도였습니다. 국내 선수로는 김일두 선수가 수비를 하였지만 높이와 기량의 차이로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자유로와진 전자랜드의 외국인 선수인 포웰 선수도 자유롭게 자기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KT&G의 첸들러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전저랜드는 서장훈 효과에 힘입어 경기 내내 10점에서 20점차의 리드를 이끌며 손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농구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마지막 5분간의 가비지 타임은 확실히 서장훈이 왜 국보급 센터인가를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전자랜드는 서장훈 선수 영입 전까지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무가력한 경기로 팬들을 실망 시켰지만 올스타 전 이후에 팀 분위기가 확 변하였네요.

서장훈 선수는 이번 시즌 국내 선수 중 평균 15.5점으로 득점 1위, 평균 5.3개로 리바운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9년 3월 10일 화요일

[KBL] 그래도 신인왕은 김민수다.

어제 잠실에서 여린 경기에서 KCC는 NBA 출신 대형 신인 하승진 선수의 활약으로 갈 길 바쁜 SK를 87:66으로 이겼습니다.


어제 경기의 중요 포인트는 신인왕 자리를 노리는 두 선수 간의 대결이었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하승진 선수는 득점과 특히 리바운드 부분에서 김민수 선수를 압도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승진 선수의 23 리바운드는 국내 선수 리바운드 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 외국인 선수 한 경기 최대 리바운드 기록은 30 리바운드라고 하는데 왜 굳이 국내선수와 외국인 선수 기록을 분리하는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오늘 경기 외에 이번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김민수 선수는 득점과 어시스트 부분에서, 하승진 선수는 리바운드와 블록슛 부분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그 외에 KCC의 꽃미남 신인 가드 강병현 선수와도 비교를 하였습니다.
 
기록만으로는 두 선수 중에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민수 선수가 신인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김민수 선수는 신인이지만 지금 팀의 득점 리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게다가 믿었던 방성윤 선수까지 부상으로 나가 있는 상태에서 김태술 선수와 더불어 SK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승진 선수는 리더는 아니고 외국인 선수나 추승균, 임제현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KCC가 SK보다 팀 순위는 높지만 팀의 기여도 면에서는 김민수 선수가 더 높다는 것 입니다.

하승진 선수가 자유투와 스피드를 좀 더 보강한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센터가 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만 선수 생활 중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은 김민수 선수에게 양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NBA 소식을 바로 보세요

NBA 소식을 실 시간으로 보고 싶어하신다면 NBA Mobile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핸드폰으로 http://wap.nba.com/ 에 접속을 하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메인에는 오늘의 스코어보드, 최신 뉴스,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09년 3월 9일 월요일

이번 시즌 MVP는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가 시카고와의 2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믿기지 않는 3범 버저비터로 이겼습니다.박스 스코어를 살펴보면 웨이드는 48득점, 12 어시슽, 6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게다가 보너스로 3개의 블락과 4개의 스틸이 있습니다.


3점슛은 6개 중에서 5개를 성공하였습니다. 4Q 마지막에 11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1차 연장으로 가는 동점 3점슛과 특히 마지막 버저비터인 런닝 3점슛은 진짜 웨이드가 이번 시즌 MVP가 되어야 하는 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게임 하이라이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마이애미는 현재 동부 5위입니다. 작년 동부 꼴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웨이드의 공로가 가장 큽니다.

개 인적으로 드웨인 웨이드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29.4점으로 전체 1위입니다. 동기인 클리브랜드의 르브론 제임스에 1.8점 앞서고 있습니다. 그 외에 5.1 리바운드와 6.7 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득점과 어시스트는 전체 선수 경력 중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력한 라이벌인 제임스는 어떨까요? 제임스는 28.1득점, 7.4 리바운드, 7.0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순 기록으로만 보자면 제임스가 더 좋은 기록을 하지고 있지만 웨이드가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웨이드가 더 MVP에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의 라이벌전은 점점 흥미로워 지고 있습니다. 제임스가 더 각광을 받고는 있지만 이미 웨이드는 샤킬 오닐과 같이 뛰면서 우승을 맛 보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09년 3월 6일 금요일

[NBA] 미리 보는 동부 플레이오프


지금 MBC ESPN에서 NBA 중계를 합니다. 동부의 1위 팀인 클리블랜드와 2위 팀인 보스턴의 경기가 시작을 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는 킹 제임스라고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이끌고 작년 우승팀 보스턴은 빅3인 가넷, 알렌, 피어스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스턴에는 가넷이 부상으로 빠져있어서 보스턴이 약간 불리하네요.

양 팀은 이번에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마버리와 마이키 무어를 보강하였고 클리브랜드는 조 스미스 선수를 보강하면서 벤치를 보강하였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양 팀의 스몰 포워드인 피어스와 제임스의 대결이 승부를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3월 5일 목요일

NBA에도 불황의 여파가 밀려 왔습니다.

NBA에도 드디어 미국 경제 한파가 밀려왔네요. 각 팀들이 고 비용 저 효율 선수들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 스턴 NBA 총재는 셀러리 켑을 내년에는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였구요.

뉴욕의 마버리를 시작으로 세크라멘토가 시카오와의 트레이드에서 받아 온 준수한 포워트인 드류 구든, 오클라호마가 노련한 조 스미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뉴저지가 스트로마일 스위프트를 웨이브 공시하였습니다. 이 선수들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3월1일까지 타 팀과 계약을 하면 플레이오프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드류 구든은 언더 사이즈이긴 하지만 타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포워드입니다. 통산 기록도 12.1점, 8.0 리바운드에 이번 시즌도 비슷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데 세크라멘토에서 버린 것은
충격이네요. 방출 후에 드류 구든은 던컨이 있는 센 안토니오와 게약을 하였습니다. 던컨은 공격력이 되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었네요.





1995년도 1번 픽인 조 스미스는 클리브랜드와 계약을 하였습니다. 역시 르브론 제임스도 수비과 공격이 꾸준한 파트너를 얻어서 좀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그에 갑자기 빅맨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센 안노니오, LA, 보스턴과 같이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팀들의 단장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 신문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

마이스페이스 창업자들이 연예 정보 서비스인 DailyFill을 시작 하였습니다.


일단 메인 페이지에는 진짜 관심을 끌 만한 기사만 큰 사진과 한 두 줄의 기사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와 비슷한 컨셉으로 서비스를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주로 연예인들의 소송이나 파경과 같은 일반 대중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청업자인 콜린 디지아로는 "트위터(단문 메시지 송수신 업체)의 급성장에서 보듯 사람들은 뉴스를 빨리 빨리 훑어보길 원한다"며 "데일리필은 연예가 가십에 이 형식을 적용해 독자들이 20∼30초 만에 할리우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 수 있다"고 말했네요.

데일리필은 뉴스코프의 벤처기업 슬링샷랩스에서 만들었고 올해 안에 인터넷 상의 트렌드를 수익 모델로 만들 3∼4개의 웹 사이트를 추가로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연예 기사를 주로 다루는 스포츠 신문들과 비교를 해보면 정말 차이가 나네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인 연예 소식들을 대부분 타이틀이나 사진만 보고 지나가는 것을 서비스에 반영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마 데일리필 서비스에 먼저 손이 갈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간단하고 사용이 쉬운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신문들도 빠르게 사용자들이 원하는 추세로 진화를 해야 사용자들에게 외면을 받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마 조중동과 같은 일반 언론사들도 데일리필과 같이 간단 명료한 내용으로 독자들을 끌 수 있다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