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9일 월요일

이번 시즌 MVP는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가 시카고와의 2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믿기지 않는 3범 버저비터로 이겼습니다.박스 스코어를 살펴보면 웨이드는 48득점, 12 어시슽, 6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게다가 보너스로 3개의 블락과 4개의 스틸이 있습니다.


3점슛은 6개 중에서 5개를 성공하였습니다. 4Q 마지막에 11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1차 연장으로 가는 동점 3점슛과 특히 마지막 버저비터인 런닝 3점슛은 진짜 웨이드가 이번 시즌 MVP가 되어야 하는 지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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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현재 동부 5위입니다. 작년 동부 꼴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웨이드의 공로가 가장 큽니다.

개 인적으로 드웨인 웨이드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29.4점으로 전체 1위입니다. 동기인 클리브랜드의 르브론 제임스에 1.8점 앞서고 있습니다. 그 외에 5.1 리바운드와 6.7 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득점과 어시스트는 전체 선수 경력 중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력한 라이벌인 제임스는 어떨까요? 제임스는 28.1득점, 7.4 리바운드, 7.0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순 기록으로만 보자면 제임스가 더 좋은 기록을 하지고 있지만 웨이드가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웨이드가 더 MVP에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의 라이벌전은 점점 흥미로워 지고 있습니다. 제임스가 더 각광을 받고는 있지만 이미 웨이드는 샤킬 오닐과 같이 뛰면서 우승을 맛 보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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